<앵커>
북한 미사일이 미국을 공격할 경우에 중간에서 일본이 이를 격추한다는게 미국의 MD 계획입니다. 그런데 일본의 아베 총리가 이 계획은 실행하기가 지극히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보도에 곽상은 기자입니다.
<기자>
아베 총리는 "다른 나라를 공격하는 미사일들은 아주 높게 날아갈 것으로 추정돼 요격하기가 지극히 어렵다"고 말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아베 총리가 한 야당 의원의 질문에 대해 보낸 서면 답변서에서 이렇게 말했다는 것입니다.
아베 총리의 이런 언급은 미국과 일본이 북한의 미사일 공격에 대한 대책을 논의한 결과를 토대로 내린 결론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에따라 북한 미사일이 미국을 공격할 경우 일본 등에 배치된 미사일 방어 시스템을 이용해 조기에 이를 격추한다는 미국의 계획은 대대적인 수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런 가운데 미일 양국은 지난 6일 일본 앞바다에서 이지스함 4척을 동원한 가운데 미사일 방어계획 훈련을 실시했다고 미일 양국의 군사당국이 공개했습니다.
이번 훈련은 지난해 9월부터 시작돼 이번이 5번째이며, 훈련 상황도 인터넷에 공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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