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이 잠긴 집 안에서 숨진 지 몇 달 만에 발견된 4살 아이의 엄마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문을 잠그고 집을 나간 뒤 종적을 감춰 자신의 네살 난 아들을 숨지게 한 혐의로 엄마 37살 김 모씨를 오늘 아침 경기도 수원의 동거남 집에서 붙잡았습니다.
김씨는 경찰조사에서 올해 1월 남편이 교통사고로 장기간 병원에 입원하면서 생활고를 겪다 지난 3월 말 집을 나갔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아이의 사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실시했지만 부패 정도가 너무 심해 정확한 사망원인을 찾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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