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 무스쿠리가 2년만에 내한공연을 갖습니다.
1959년에 데뷔한 이래 심금을 울리는 뛰어난 가창력으로 '천상의 목소리'라는 애칭을 얻은 나나 무스쿠리, 그러나 올해말로 모든 공연 활동을 사실상 그만둘 예정이여서 이번 무대가 한국팬들과는 마지막입니다.
21일 서울을 시작으로 대전, 부산, 대구 등 6개도시 순회공연을 열고, 수익금의 일부는 유니세프에 기부됩니다.
힙합과 발라드 분야를 대표하는 가수 10여 명이 합동콘서트를 엽니다.
이틀간 열리는 이번 무대는 첫날엔 힙합을 주제로 양동근, 드렁큰 타이거, 에픽하이, 윤미래 등이 출연합니다.
둘째날엔 신승훈, 양파, SG워너비 같은 발라드 가수들이 무대를 꾸밉니다.
수익금의 일부는 보육시설과 불우 청소년들을 위해 사용됩니다.
록 음악의 대중화를 이끌었다고 평가받는 록 밴드 본 조비가 10번째 정규앨범을 냈습니다.
1983년 데뷔한 이후 지금까지 세계에 1억 2천만장이 넘는 앨범을 판매한 본 조비는 이번 음반 역시 발매 첫주에 미국 빌보드차트 1위를 기록해 식지 않는 인기를 과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