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그룹 노사가 비정규직 문제를 놓고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 상암동 홈에버 월드컵몰점에서의 점거 농성이 열흘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노조원들은 올해 들어서만 7백여 명의 비정규직이 해고됐다며 이들을 복직시키고 용역화를 중지하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민주노총은 비정규직 미래에 안 좋은 선례를 남길 수 있다며 이랜드 파업 사태에 본격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노총과 이랜드 노조는 어제(8일) 전국 13개 점포를 점거하고 농성을 벌였으며 지금은 홈에버 월드컵점과 뉴코아 강남점을 제외한 나머지 매장에선 정상엽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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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순 경찰청장은 이랜드그룹 계열사 노조원들이 농성 중인 뉴코아 서울 강남점과 홈에버 월드컵몰점에 공권력을 즉각 투입하지 않고 일단 지켜보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 청장은 "노조 간부들의 체포 등은 고소·고발이 접수되면 절차에 따라 처리하면 될 문제이지 경찰력이 나서서 노사간 대화가 불가능해지는 일이 있어서는 곤란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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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타 차 2위로 다급한 입장에서 출발했지만, 최경주의 샷에는 흔들림이 없었습니다.
4번 홀 핀 옆에 바짝 붙는 세컨샷으로 가볍게 첫 버디를 잡아낸 최경주는 8번 홀에서도 버디를 추가하며 미국의 스트리커와 함께 공동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그리고 특유의 막판 몰아치기로 대역전극을 연출했습니다.
12번 홀 5미터가 넘는 버디 퍼팅을 성공시키며 단독선두로 나선 최경주는 15번홀에서 쐐기를 박습니다.
역시 먼 거리 버디 퍼팅을 집어 넣으며 주먹을 불끈 쥐었습니다.
그리고 17번 홀에서 기적 같은 명장면을 연출했습니다.
벙커에서 친 공이 경사를 타고 흐르더니 그대로 홀로 빨려 들며 버디로 이어 졌습니다.
스트리커를 3타 차로 따돌린 최경주는 두손을 번쩍 치켜들고 환호했습니다.
마지막 홀을 가볍게 파로 마무리하며 시즌 2승, 개인 통산 6승째를 거두며 가족들을 감격의 포옹을 했습니다.
한 달 전 '살아 있는 전설' 잭니클로스가 주최한 메모리얼 토너먼트 우승 이후 이번엔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가 주최한 AT&T대회까지.
메이저급 대회에서 연이어 트로피를 들어 올렸습니다.
우승 상금도 108만 달러를 보탠 최경주는 미국 진출 이후 처음으로 시즌 상금 300만 달러를 돌파하며 상금 순위에서 4위로 뛰어 올라 세계 정상급 골퍼로서 입지를 재확인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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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제 4인 회동을 통해 대통합의 시급성에는 인식을 같이하고도 열린우리당의 해체 여부로 설전을 벌였던 범여권 3개정파 지도부가 오는 12일 다시 만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열린우리당 정세균 의장과 통합민주당의 박상천, 김한길 대표, 대통합추진모임의 정대철 대표는 12일 다시 모여 대통합을 둘러싼 이견을 다시 한번 조율할 것이라고 통합민주당의 핵심관계자가 전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대통합을 위해 남은 시간이 촉박한 만큼 12일 만남은 사실상 지도부 간 마지막 만남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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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감시·검증 활동을 수행할 IAEA 국제 원자력기구 대북 감시·검증단이 빠르면 오는 14일 북한을 방문합니다.
AP통신은 IAEA가 오늘 특별 이사회를 열어 북핵 감시 검증단의 파견을 승인할 계획이며 날짜는 14일 또는 17일이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9명의 검증단은 2주 정도 북한에 머물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 기간에 감시 카메라를 설치하고, 영변 5MW원자로 등을 봉인하는 작업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또 검증단 중 2명은 영변에 상주하며 시설의 폐쇄·봉인 상태를 감시할 예정입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프랑스에서 100년 이상 된 오래된 차들이 경주에 나섰습니다.
보잉사가 연료 효율을 높인 차세대 항공기 보잉 787 드림라이너를 공개했습니다.
이라크 북부 키르쿠크 부근 시아파 마을에서 자살 폭탄테러가 발생해 150명여 명이 숨졌습니다.
<오늘의 날씨>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오늘 남부 지방은 가끔 비가 내리겠고 중부 지방도 밤부터 비가 오겠습니다.
강원과 충청, 남부지방에는 내일까지 20에서 80mm가량의 많은 비가 내리겠고 서울과 경기에는 5에서 30mm가량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일부 남해안는 천둥·번개가 치고 돌풍이 부는 가운데 100mm가 넘는 호우가 예상돼 내일 새벽이나 아침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큽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24도에서 30도로 어제보다 조금 낮겠지만 여전히 후텁지근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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