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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화이허 범람…이재민 827만 명 발생

지난 주말 내린 폭우로 중국 중동부 화이허가 범람하면서 안후이와 허난, 장쑤 등 주변 3개성에서 이재민 827만명이 발생했다고 중국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또 35억 위안, 4천2백억원어치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특히 안후이성 화이베이시 수이시현에서는 지난 4일부터 3일 동안 최대 202㎜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대부분의 농지가 물에 잠긴 가운데 가옥이 침수되는 피해를 입었습니다.

기상대는 앞으로도 며칠동안 비가 계속 내릴 것으로 예보하고 있어 안후이성 왕자댐 수위가 다시 올라갈 가능성도 있습니다.

화이허 주변 3개 성의 방재대책본부는 18만명을 투입해 구호작업과 함께 제방보수를 하고 있습니다.

한편 쓰촨성에서는 최근 20-30년 만에 최대 홍수피해가 발생하면서 23명이 숨지고 15명이 실종되는 등 큰 인명피해가 났습니다.

또 이재민 589만 명이 발생했으며 직접적인 재산피해만 15억 위안에 이른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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