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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역서 노구교 사건 70주년 기념식

중일전쟁의 발단이 된 노구교 사건 발발 70주년을 맞아 베이징과 난징,상하이 등 중국의 주요 도시에서 일제히 기념식을 가졌습니다.

베이징의 경우 시 남서쪽 노구교 촌에 중일전쟁에 참여했던 천여명의 노병들과 학생들이 모여 70년 전의 치욕을 되새겼습니다.

또 중일 전쟁 당시 15만의 민간인이 학살된 것으로 추정되는 난징에서는 수만명의 시민이 모여 항일 궐기대회를 가졌으며, 전국의 극장가에서는 난장 대학살을 다룬 미국 영화 '난킹'이 상연됐습니다.

신화통신을 비롯한 중국 언론매체들은 8일 일제히 노구교 70주년 관련 행사들을 중요기사로 다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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