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곡예비행을 하던 경비행기 한 대가 추락해 조종사가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또, 30대 남자가 승용차를 몰고 바다로 돌진해 일가족 3명이 사망했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김현우 기자입니다.
<기자>
경비행기 한 대가 풀 숲 한 가운데 떨어져 있습니다.
날개는 부러졌고 동체 앞 부분은 심하게 찌그러졌습니다.
어제(7일) 저녁 7시쯤 경기도 화성시 신외동 경비행장에서 50살 안 모 씨가 몰던 경비행기가 추락해 안 씨가 숨졌습니다.
[경찰 : 소리가 요란하게 나다 수직으로 그냥 떨어졌다는 거예요. 곤두박질 친거죠.]
경찰은 현장을 목격한 경비행기 동호회원들의 증언을 바탕으로 안 씨가 곡예비행을 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젯밤 9시쯤 인천 영종도 덕교리 선착장에서 35살 기 모 씨가 승용차를 몰고 바다로 돌진했습니다.
차에는 기 씨 어머니 72살 이 모 씨와 8살과 6살 난 두 딸이 함께 타고 있었습니다.
기 씨는 물에 빠진 뒤 차에서 빠져나와 구조됐지만 나머지 3명은 차량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치매를 앓고 있는 어머니 때문에 최근 가정불화가 잦아 일가족이 함께 죽으려 했다는 기 씨 말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젯밤 11시쯤 서울 압구정동 동호대교 남단에서 강물에 빠진 27살 심 모 씨를 구하려던 20대 남자가 물에 빠져 숨졌습니다.
경찰은 심 씨를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남자의 신원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