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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방위백서, "중국 군사력 우려할 만한 수준"

<앵커>

일본이 올해 방위백서를 발표했습니다. 중국의 군사력 확대에 대해서는 우려할 만한 수준이라고 밝혔고 독도에 대해서는 여전히 억지 주장을 담고 있습니다.

도쿄 조성원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일본 정부가 채택한 2007년도 방위백서는 중국의 군사력 확대에 대한 우려가 강조됐습니다.

중국의 군사력이 해군과 공군의 전투력 향상을 지향하고 있다면서, 군사력 확대의 목표가 타이완 문제에 대한 대응을 넘어서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방위백서는 또 북한의 미사일과 핵무기가 동북아의 불안정 요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렇게 중국과 북한의 위협이 증대됨에 따라 일본 정부는 오는 2011년까지 미사일 방어체제를 구축한다는 구체적인 일정을 제시했습니다.

독도 문제와 관련해서는 "일본의 고유영토인 북방영토와 독도의 영토문제가 아직 해결되지 않은 채 남아 있다"고 기술했습니다.

일본의 방위백서가 독도 영유권을 주장한 것은 지난 2005년부터로, 우리 정부의 항의에도 불구하고 영유권 주장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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