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김승연 한화 회장 보폭 폭행 사건의 핵심 인물로 어제(6일) 자진 귀국했던 맘포파 두목 오 모 씨가 검찰에 구속됐습니다.
박정무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은 캐나다로 도피했다 어제 오후 자진 귀국한 맘포파 두목 오 모 씨를 구속해 밤늦게까지 조사를 벌였습니다.
오 씨는 김승연 한화 회장 보폭 폭행 사건의 수사 무마와 피해자 관리 명목으로 한화측으로부터 5억 8천만 원을 받은 혐의로 지난 2일 사전 구속영장이 발부됐습니다.
검찰은 이 가운데 2억 8천만 원은 경찰수사 청탁 명목으로, 3억 원은 피해자 화해 알선 명목으로 받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어젯밤 조사에서 한화측으로부터 받은 정확한 돈의 액수와 경찰 로비 의혹에 대해 집중적으로 캐물었습니다.
검찰은 또 김회장 보복폭행 당시 오 씨가 폭력배를 동원한 혐의에 대해서도 강도높은 조사를 벌였습니다.
오 씨는 김회장 보복폭행 사건이 언론에 알려진 직후인 지난 4월 27일 캐나다로 출국했습니다
오 씨는 최근 김회장이 실형을 선고받고 자신에게도 사전 구속영장이 발부되자 해외도피가 더이상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해 귀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이와 함께 남대문서 경찰관 청탁명목으로 한화측으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한화리조트 김 모 감사를 구속기소했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