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제주가 지난달 27일 유네스코 세계 자연유산에 등재되면서 제주에 대한 국내외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해외 언론의 제주 특집 취재와 자연유산 등재 과정을 벤치마킹하려는 다른지방 공무원들의 방문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부정석 기자입니다.
<기자>
중국 상하이와 제주, 일본 나가사키를 운항하는 호화 유람선이 제주에 도착했습니다.
외국인 관광객들은 제주가 한국에서 처음으로 유네스코 세계 자연유산에 등재된 소식을 이미 알고 있다며 제주 풍광에 대해 큰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제프케이시/호주 : 제주가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것은 굉장히 중요한 일이다. 이것 때문에 많은 관광객들이 찾을 것이다.]
영국 공영방송인 BBC도 제주 특집 방송 내용을 바꿔가며 세계 자연유산 관련 프로그램을 제작했습니다.
제주의 숨겨진 풍광과 관광지를 제주 세계자연유산과 곁들여 지난 5일 새벽 영국 전역에 위성 생방송했습니다.
[알렌 킹/영국 BBC 책임PD :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제주도는 매우 환상적인 곳이다. 우리는(BBC) 이곳에 대해 매우 관심이 높다.]
미국과 일본, 싱가포르 언론사들도 제주에 들어와 세계 자연유산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유네스코 세계 자연유산 등재 과정을 벤치마킹하기 위한 다른 지방 공무원들도 방문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공룡발자국을 세계 자연유산으로 등재하려는 전남지역 공무원들은 어느때보다 자연유산 등재 과정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하경남/전라남도 문화예술과장 : 여러가지 선례를 답습하고 우리지역에 특색있는 상품을 뽑아서 우리나라에 2개 정도 우선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제주도민들이 7년 동안 준비해 이뤄낸 국내 첫 유네스코 세계 자연유산 등재 파급 효과가 벌써 나타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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