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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장마전선 북상…주말에 또 많은 비

<8뉴스>

요즘에는 날씨 변화가 워낙 심해서, 예보내리기가 참 어려운데요.

이번 주말에 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장마전선은 천천히 북상하면서 일단 내일(6일)은 충청과 남부지방에 영향을 주겠습니다.

강한 비구름대가 남해안을 통과하면서 남해안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요란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또 중국에서 장마전선을 타고 들어오기 때문에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전국적인 많은 장맛비가 이어지겠습니다.

일단 내일 내릴 비의 양인데요.

제주도가 가장 많습니다.

50-120mm로 호우주의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높은 상태입니다.

그 밖에 남해안지방에도 최고 80mm의 비가 오겠고요.

중부지방의 경우 강한 소나기가 지나가겠습니다.

지역별 내일의 자세한 날씨입니다.

내일 서울·경기는 소나기가 쏟아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우산 챙겨나가시면 유용하겠죠?

강원도 역시, 소나기가 쏟아지겠고요.

낮에는 후텁지근하겠습니다.

충청도는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강수확률은 오전 40%, 오후 60%입니다.

영남은 특히 해안을 중심으로, 강한 비와 함께 돌풍이 불겠습니다.

호남 해안은, 오늘밤부터 비가 시작되겠고요. 

내일도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제주도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요란한 집중호우가 쏟아지겠습니다.

이번 주말 이후에도, 다음주 초까지는 계속해서 궂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잠시 뒤 경기가 있을 상암의 날씨인데요.

지금은 구름만 많은상태고, 소나기가 쏟아질 가능성은 있지만 확률은 그리 높지 않습니다.

그리고 습도가 80%로 매우 높은 상태입니다.

(홍서연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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