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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중심모임, 지지 후보 선택 논의중

한나라당 중립성향 의원모임인 당이 중심이 되는 모임은 당 경선 후보인 이명박 전 서울시장과 박근혜 전 대표 가운데 한명을 선택해 힘을 실어 주자는 내부 논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당 중심 모임측은, "정치세력화 하려는 것은 아니지만 최선의 후보가 누구인지에 대한 판단 없이 소극적으로 활동한다는 내부 의견이 있어 앞으로의 활동 방향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중심모임은, 오는 9일부터 경선 후보들을 모아 두차례 세미나를 연 뒤 회원들의 진로에 대해 결정을 내릴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당 중심모임은 회장인 맹형규 의원을 비롯해 권영세 최고위원, 임태희 여의도연구소장, 나경원 대변인 등 현역 의원 10명과 원외 당협위원장 11명 등 21명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중심모임 회원들은 오늘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 화합과 공천 시스템 혁신 방안을 위한 공개 질의에 대한 경선 후보 다섯명의 답변서를 공개했습니다.

이명박 전 시장과 박 전 대표를 비록한 경선 후보 전원은 경선 승패와 상관없이 당의 대선 승리에 최선을 다하고 대선 후보가 될 경우 선대위 구성 등에서 '탕평인사'를 하겠다는 답변을 내 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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