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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 I0C 위원 50여 명 만나 지지 당부

노무현 대통령은 한국 시간으로 4일 오전 과테말라 국립극장에서 열린 국제올림픽위원회 IOC 총회 개막식과 리셉션에 참석해 IOC 위원들에게 평창을 지지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개막식에 먼저 도착한 노 대통령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입장하자, 가볍게 포옹하며 "소치는 준비가 잘 되고 있느냐?"고 물었고, 푸틴 대통령은 "아주 준비가 잘 되고 있으며 오랜만에 만나서 참 반갑다"고 답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이어 리셉션장을 한 바퀴 돌면서, IOC 위원 50여 명과 인사를 나누며 평창 지지를 당부했고, 20명 가량과는 함께 사진을 찍었습니다.

반면, 푸틴 대통령은 한자리에서 서서 데려 오는 IOC 위원들과 인사를 나눴고, 노 대통령보다 20여 분 먼저 자리를 떴습니다.

노 대통령은 북한의 장웅 위원도 만났는데, 장 위원은 "좋은 소식이 있을 걸로 생각한다"고 덕담했다고 청와대 천호선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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