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국제원자력기구 사찰단을 추방한 2002년 이후 영변 핵시설의 일부 장비를 개량했다고 IAEA 외교 소식통들이 4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28일부터 이틀동안 영변을 방문한 IAEA 실무대표단이 핵연료봉 생산시설과 방사화학실험실의 장비들에 '변화'가 있었음을 파악했다면서 이같이 전했습니다.
특히 핵연료 재처리시설로 여겨지는 방사화학실험실에 개량된 추출장치가 설치돼 있었고 핵연료봉 생산시설에는 새로운 제조공정이 갖춰져 있었다고 소식통들은 설명했습니다.
한편 IAEA는 보고서를 통해 북한이 2.13 합의에 따른 IAEA측의 핵시설폐쇄를 위한 검증과 감시 활동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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