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적으로 맡던 냄새를 잘 구분하지 못하는 것은 노인성 치매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음을 예고하는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러시 대학병원 연구팀은 54살 이상된 6백 명을 대상으로 5년에 걸쳐 조사한 결과 후각기능이 상당히 저하된 사람이 후각기능에 이상이 없는 사람에 비해 노인성 치매의 예고신호인 인지기능 장애가 나타날 위험이 50퍼센트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특히 연령과 성별, 교육수준, 흡연, 뇌졸중 병력 등을 고려해도 후각 실험 성적이 낮을수록 인지기능 장애 위험이 높아지는 것에는 변함이 없었다고 강조했습니다.
노인성 치매 환자는 처음에는 후각을 담당하는 뇌 부위에서 미세한 병변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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