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이 사립학교법 개정을 로스쿨법 처리와 연계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해 3일 하루 남은 6월 임시국회에서 사학법과 로스쿨법이 처리되기는 사실상 힘들게 됐습니다.
장영달 열린우리당 원내대표는 3일 한나라당이 로스쿨 법안을 사립학교법 개정안과 함께 이번 임시국회에서 처리하겠다고 약속하지 않는다면 사학법 재개정에 응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장 원내대표는 이와 관련해 로스쿨 법안은 이미 1년 반이나 내용 검토가 이뤄졌고 2009년에 신입생을 뽑기 위해서는 이번 임시국회에서 처리가 되어야 하는데 한나라당이 사학법 개정을 우선하겠다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한나라당이 3일 오전 단독으로 소집한 국회 교육위원회에 열린우리당 의원들이 불참할 것으로 보여 사학법과 로스쿨법안 모두 이번 임시국회에서 처리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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