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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증시 관전포인트는?

오늘부터 하반기 증시가 시작됩니다.

상반기에는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면서 전 세계에서 6번째 상승률을 보인 우리 증시인데요.

하반기에도 전체적인 상승 흐름은 유지될 것으로 보는 전문가들이 많은 편입니다.

하지만 하반기 첫 시작인 이번 주는 철저하게 실적에 따라 희비가 엇갈릴 것 같습니다.

다시 말해 막연한 기대나 실망으로 한 꺼번에 종목들이 움직이는 것보다는 눈에 보이는 성적표에 따라 차별화가 진행되는 거죠.

상반기에 코스피 지수가 15주 연속 오르고 35번이나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과열 조짐이 나타났었는데요.

이 때문에 지난 2주 동안 올 들어 처음으로 코스피 지수가 연속 하락하면서 일단 열기는 식혔습니다.

여기에 급격한 증가세로 7조 원을 넘어섰던 개인 신용융자에 대한 규제라든지 휴가철을 앞두고 상승하고 있는 국제 유가도 증시에는 우호적이지 않은 편입니다.

하지만 지난 주 처럼 미국 금리 인상에 대한 불안감 때문에 지수 전체가 크게 요동쳤던 모습보다는 종목 별로 등락이 엇갈리는 양상이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2분기 실적이 좋을 것으로 보이는 조선이나 철강, 화학 업종의 대표 주들은 강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은 반면 실적이 그리 좋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 삼성전자나 하이닉스 반도체 등 IT주는  변동이 클 전망인데요.

실적 못지 않게 이번 주에 주의 깊게 봐야 할 것은 외국인들의 투자행태입니다. 지난 달에만 3조 5천 3백억원 넘게 주식을 팔면서 올해 바이코리아에서 셀 코리아로 전환했는데요.

외국인들이 대량 매도 흐름을 유지할 경우 이 물량을 소화하기가 지금 만만치 않기때문에
지수 조정이 불가피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 주 증시 관전 포인트는 기업 실적과 외국인들의 투자 행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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