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일 사건으로는 국내 최대의 민간인 학살로 추정되는 대전 산내동 골령골 일대에서 1일부터 유해 발굴 조사가 본격 실시됩니다.
이는 지난 4월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위원회가 '6.25 전쟁 전후 군·경에 의한 민간인 집단학살 매장지 유해 발굴' 결정에 따른 것입니다.
대전 산내학살은 지난 1950년 한국전쟁 당시 후퇴하던 대한민국 군경들이 산내에 있던 대전형무소의 재소자들과 지역 보도연맹원 등을 사상범으로 내몰아 무참히 학살한 사건으로 최대 7천 명의 피해자들이 집단 매장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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