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캄보디아 희생자 빈소 오열 속 추모행렬

희생자 시신 인천공항 도착…아산병원에 합동분향소 설치

<8뉴스>

<앵커>

캄보디아 여객기 추락사고로 숨진 희생자들의 시신이, 오늘(30일) 한국에 도착했습니다. 서울 아산병원에 마련된 빈소에는 추모의 발걸음이 이어졌습니다.

권기봉 기자입니다.

<기자>

캄보디아 항공기 추락사고로 사망한 한국인 관광객 13명의 시신이 오늘 아침 7시 50분쯤 인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알루미늄관에 넣어져 운구된 시신은 검역 과정을 거친 뒤 유족들에게 인수됐습니다.

유족들의 오열 속에 13구의 시신은 구급차 한 대씩 13대에 실려 빈소가 마련된 서울 풍납동 아산병원 영안실로 옮겨졌습니다.

어이없는 죽음에, 참았던 울음이 터져 나오고, 이내 빈소는 눈물바다를 이뤘습니다.

병원 1층에 마련된 합동 분향소에 희생자 13명의 영정이 자리했고, 희생자의 가족과 친구 등 조문객 2백여 명이 고인의 넋을 위로했습니다.

이명박 전 시장과 박근혜 전 대표, 정동영 전 의장과 손학규 전 지사 등 정치인들도 애도의 뜻을 표했습니다.

병원 지하 1층과 지상 2,3층에 마련된 희생자 13명의 개별 빈소에도 조문객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유족 대표들은 하나투어 측과 장례 기간과 화장 여부 등 자세한 절차와 세부 일정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오늘의 숏뉴스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