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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 '평창유치' 지원 과테말라 방문

노무현 대통령은 내달 1∼5일 과테말라를 방문하기 위해 30일 오후 4시 부인 권양숙 여사와 함께 특별기편으로 출국했다.

노 대통령은 과테말라에 도착하기 전 경유지인 미국 시애틀에 들러 하룻밤을 보낸 뒤 과테말라로 향할 예정이다.

노 대통령의 과테말라 방문은 1996년 당시 김영삼 대통령 이래 11년만에 이뤄지는 정상방문이다.

노 대통령은 과테말라 방문기간인 2일 오스카르 베르쉐 과테말라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간 실질협력 강화, 한반도 문제 및 중남미 정세, 양국간 경제통상 협력강화 방안 등에 대해 협의한다.

특히 노 대통령은 4일에는 2014년 동계올림픽 유치 후보도시를 결정하는 제119차 IOC(국제올림픽위원회) 총회에 참석해 평창 유치의 당위성을 알리는 연설을 하는 한편, 평창유치위의 마지막 프레젠테이션(PT)을 지켜본 뒤 개최 도시 발표식장에 참석할 예정이다.

노 대통령은 5일에는 동포대표들을 접견한다.

앞서 노 대통령은 시애틀 방문기간인 30일 오후(한국시간 1일 오전) 동포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며, 귀국길인 5∼6일(한국시간 6∼7일)에는 하와이 호놀룰루에 들러 미 태평양 국립묘지를 방문하고 동포대표들도 접견할 계획이다.

노 대통령은 호놀룰루 경유를 끝으로 6박8일간의 과테말라 방문 일정을 마치고 7일 오후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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