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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부사장, "9월 미래 디자인 공개"

영국왕립예술대서 명예박사 학위

기아차[000270]의 디자인 총괄 책임자(CDD)인 피터 슈라이어 부사장은 "오는 9월 기아차의 미래 디자인을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30일 기아차에 따르면 슈라이어 부사장은 29일(현지시간) 영국왕립예술대학에서 열린 명예박사 학위 수여식에서 이 같이 말했다.

슈라이어 부사장은 수여식에서 "이 학위는 앞으로 기아차에서 최고의 작품을 만들어내는데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슈라이어 부사장은 또한 "기아차는 나에게 브랜드 디자인과 그 특성을 개발할 기회를 줬다"며 "9월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기아차 미래를 위해 준비한 작품으로 전세계 자동차 업계를 깜짝 놀라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기아차는 지난해 기아차 고유의 디자인 개발을 위해 '유럽 3대 자동차 디자이너'로 꼽히는 슈라이어 부사장을 영입했다.

한편 영국왕립예술대학이 자동차 디자이너에게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한 것은 세르지오 피닌파리나, 지로르지토 쥬지아로에 이어 슈라이어 부사장이 세번째다.

세계 최고의 아트.디자인 대학원으로 평가받는 영국왕립예술대학은 1967년부터 뛰어난 업적을 이룬 예술인에게 매년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해 왔으며, 지난해까지 136명의 예술인이 이를 받았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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