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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인기 따라 한국드라마 불법 복제 급증

<앵커>

해외에서 한류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한국 드라마 등에 대한 불법 복제 사례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오동헌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미국과 일본 등 교민들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이른바 한류가 확산되면서 드라마를 비롯한 방송 컨텐츠의 불법 유통 사례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인터넷을 이용해 불법 다운 받는 것을 물론 일부 사업자들은 IPTV나 VOD, 디빅스 등을 이용해 제작물을 불법 유통시키고 있습니다.

불법 유통이 늘면서 기존의 비디오 대여점들은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순자/LA 비디오 대업점 주인 : 정말로 이것을 막지않으면 가게가 살아남지 않아요. 무지무지하게 적자예요.]

이에따라 SBS를 포함한 국내 방송 3사의 미주 법인들이 조직적인 방송 제작물 불법 유통에 대해 전쟁을 선포했습니다.

[케빈 김/SBS 인터내셔널 뉴미디어 사업팀장 : 지속적인 경고에도 불구하고 계속 불법 행위가 이루어지고 있어서 방송 3사가 이번에 공동으로 대응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방송 3사는 디지털 장비를 이용해 방송제작물을 불법 복제 판매하는 100여 개 업체들을 대상으로 저작권 침해 소송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방송 제작물의 건전한 유통 체계 확립과 합법적 사업자 보호를 위한 이번 단속은 미 전역을 대상으로 무기한 실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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