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오늘(29일) 오전 10시부터 법안심사소위를 열어, 국민연금법 개정안의 심의를 거의 마무리했습니다.
개정안은 보험료율을 현행 9%로 유지하는 대신 급여율을 현행 60%에서 내년에 50%로 낮추고 2009년부터는 매년 0.5% 포인트씩 내려 2028년에 40%까지 낮추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국민연금법과 함께 처리할 기초노령연금법 개정안을 놓고 막판 협상을 벌이고 있습니다.
정부 측은 국민연금 수급대상자가 계속 늘어나는 점을 감안해 기초노령연금 수급대상자를 65세 이상 노인의 70%에서 점차 줄이자는 반면, 한나라당 측은 70% 유지를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건복지위는 개정안이 소위를 통과하면 오늘 중 전체회의를 열어 개정안을 처리해, 법사위로 넘길 예정입니다.
국민연금법 개정안은 오늘 보건복지위를 통과한 뒤 다음달 2일 법사위를 거쳐 3일 본회의에서 처리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2003년부터 시작된 국민연금법 개정 논란은 5년만인 이번 6월 임시국회에서 마무리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나라당과 열린우리당은 그러나 최대 쟁점 현안인 사립학교법 재개정과 로스쿨법 처리를 놓고는 접점을 찾지 못한 채 공방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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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족들의 통곡과 오열은 끊이질 않았습니다.
이들의 슬픔을 하늘도 알았는지 프놈펜에는 저녁부터 강한 비가 쏟아졌습니다.
지친 몸과 마음에 폭우까지 겹치자 유가족들은 숙소로 이동했습니다.
[정형택/프놈펜 : 유가족들이 떠난 뒤에도 교민들은 밤새 이곳 분향소를 지키며 고인들의 넋을 기렸습니다.]
[김민숙/교민 : 당연히 우리 교민들이 분향소를 지켜야지요.
우리가 해야 할 도리이고 몫입니다.]
늦은 밤까지 조문 행렬은 계속됐습니다.
교민들을 비롯해 북한이 현지에서 운영하는 식당 직원 3명도 분향소를 찾아 헌화했습니다.
유가족들은 오늘 오전에는 개별적으로 분향소를 찾고, 오후에는 또 한 차례 합동 추모식을 열기로 결정했습니다.
이후 13구의 희생자 시신은 각기 다른 앰뷸런스에 태워진 뒤 캄보디아 당국의 호위를 받으며 공항으로 옮겨집니다.
유가족들은 시신과 함께 오늘 밤 11시 20분 프놈펜을 떠나 내일 새벽 인천공항에 도착합니다.
이후 희생자들의 시신은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빈소로 옮겨질 예정입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영국의 여성그룹으로 세계적인 인기를 얻었던 스파이스걸스가 재결성됐습니다.
이탈리아에서는 여성전용 해변이 개장했습니다.
일본에서는 실제 기타없이 기타 연주음을 내는 이른바 '에어기타'가 인기입니다.
<오늘의 날씨>
오늘은 전국이 흐린 뒤 점차 개겠습니다.
다만 제주도와 경남남해안, 강원지방에는 한때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 지방이 5~30mm, 경남 남해안과 강원 지방은 5mm 가량 되겠습니다.
토요일인 내일은 전국이 맑은 뒤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고 제주와 전남 해안, 강원 영동지방에는 비가 조금 오겠습니다.
일요일에는 전국에 걸쳐 한 두 차례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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