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고에서 살사, 지루박에 막춤까지.
최근 드라마에는 이렇게 다양한 장르의 춤들이 난무하면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화제의 SBS 드라마 '강남 엄마 따라잡기'에서 학교 선생님으로 나오는 유준상 씨!
소풍 장기 자랑에서 김성은 씨와 선보일 라틴 댄스 연습에 한창인데요.
유준상 씨는 이날 촬영을 위해 4일 간의 특별 댄스 수업을 받았다고 합니다.
이미 영화 '쇼쇼쇼'에서 수준급 춤 솜씨를 자랑했던 유준상 씨는 카메라가 돌기 시작하자 뮤지컬 배우다운 완벽한 스텝을 선보여 제작진들의 박수 갈채를 받았습니다.
SBS 금요 드라마 '8월에 내리는 눈'에서도 현란한 댄스 장면이 등장했습니다.
주인공 조동혁 씨는 애교 댄스부터 살사 댄스까지 전문 댄스 학원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는데요.
만능 스포츠맨으로 알려졌지만 전문적인 춤 연기는 처음이라 어려움이 많았다고 하죠.
[조동혁/탤런트 : (Q.댄스신을 찍을 때 애로사항) 살사를 배울 시간이 충분하지를 않았어요. 그러니까 뭐 아이스하키도 배우고 김종국씨의 사랑스러워 춤도 동작도 배우고 안무 배운 게 아니고 동작 배웠고요. 그 필이라고 하나? 그걸 흉내내기가 정말 어렵더라고요.]
비록 짧게 스쳐지나가는 춤 장면이라도 하나의 세련된 동작을 익히기 위해선 구슬땀을 흘려야한다고 하는데요.
탤런트들의 이런 열정 때문일까요?
드라마 속 댄스 장면은 이제 빼놓을 수 없는 양념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조동혁/탤런트 : (Q. 드라마 속에서 댄스신이 많은 이유.) 시청자들을 위해서 연기자들이 뭐 보여드릴 수 있는 거, 춤이라든가 몸이라든가, 이런 게 있기 때문에 시청자들을 위해서 보여드리는 거 같아요.]
올 가을 방영될 화제의 SBS 드라마 '엔젤'의 두 주인공 송일국, 장진영 씨도 포스터에 등장할 멋진 탱고 장면을 위해 연습에 몰두하고 있다고 합니다.
드라마 속의 화려한 댄스들이 단순한 눈요기 거리에 그치지 않고 드라마의 주요 흥행 요소로 자리매김할 날도 멀지 않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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