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미 FTA 협정문 서명이 내일(30일)로 다가온 가운데 정부가 피해가 예상되는 농어업 분야 등에 대한 지원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송욱 기자입니다.
<기자>
농어업 분야에 대한 정부의 FTA 보완대책은 피해구제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농어업분야의 생산감소액 가운데 85%를 정부가 7년간 현금으로 보전해주기로 했습니다.
또 폐업한 농어민에게는 5년간 폐업지원금을 대주고 이들을 고용하는 기업에는 1년 동안 한 달에 30~60만 원씩 고용촉진장려금이 지원됩니다.
[권오규/경제부총리 : 직접적인 피해에 대한 지원이 최대한 이뤄지도록 피해 보전제도를 한층 강화했습니다.]
제조업과 서비스업 분야도 FTA로 매출액이 25% 이상 줄어들 경우 구조조정자금 융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제약 분야에 대해서는 신약 연구개발 지원을 2012년까지 대폭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이를 위해 내년부터 2013년까지 농업에 119조 원, 수산업에 12조 4천억 원의 재원을 마련한다는 계획입니다.
정부는 추가협상에 대해선 오늘 대외경제장관회의와 국무회의를 잇따라 열어 내일로 예정된 서명식 이전에 협상을 종료할 지를 최종 판단할 계획입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