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대전에서는 시내버스 파업이 일주일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불편을 참다못한 시민들이 파업중단을 호소하고 나섰습니다.
이용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시내버스 파업이 일주일 째 계속되면서 출근길 시민들은 속이 탑니다.
[시민 : 직장은 가야하는데 직장에 못 가니까 직장에 늦어서 얼마나 지금 죽겠어.]
임시 투입된 전세버스 운행시간이 평소보다 2-3배씩 지연되기 때문 입니다.
[시민 : 불편하고 어짜고 이게 뭐 하는 짓이여, 아 제시간에 와야지.]
대전 13개 시내버스 노조가 지난22일 파업에 돌입한 뒤, 임시로 전세버스 6백 여대가 투입돼 비상수송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모두 93개 노선 중 시외곽을 운행하는 11개노선의 경우 운행이 전면 중단되고 있습니다.
준공영제가 시행된 시내버스 노조를 상대로 대전시가 협상에 나섰지만, 임금인상률에 대한 입장 차이가 커 타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마침내 25개 시민단체가 서명운동을 벌이며 파업중단을 호소했습니다.
[양희권/대전사랑시민협의회 회장 : 시민의 불편함을 빨리 해소하는 입장에서 조금 양보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시민들은 "시민의 발을 볼모로 파업에 돌입한 시내버스 노조를 용납할 수 없다"며 준공영제를 재검토하라"고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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