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스타니슬라프스키 극장의 '카르멘'은 검은 머리에 빨간 치마라는 카르멘의 기존 틀에서 벗어나 현대적이고 사실적인 모습으로 재탄생했습니다.
노래만큼 연기를 중시하는 스타니슬라프스키 극장답게, 출연진들은 연극배우 못지 않은 연기력을 보여줍니다.
2층으로 나뉘어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는 무대 역시 눈길을 끕니다.
스웨덴 출신의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피터 야블론스키가 내한공연을 갖습니다.
야블론스키는 정교하고 깔끔하면서도 과장되지 않은 연주로 정평이 나있습니다.
이번 공연에서는 그리그 서거 100주년과 시벨리우스 서거 50주년을 기념해, 북유럽의 낭만을 담은 그리그와 시벨리우스의 곡을 들려줄 예정입니다.
주목 받는 클라리넷 연주자 선우지현 씨가 귀국 독주회를 엽니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브람스의 소나타와 바씨의 리골레토를 주제로 한 환상곡 등을 연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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