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사고 비행기에 탑승하기로 돼 있던 몇몇 한국인 관광객들이 안전성을 문제 삼아서 탑승을 거부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신승이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사고가 난 캄보디아 PMT사 여객기에 당초 한국인이 더 탑승할 예정이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프놈펜에 머물고 있는 사고 희생자 유족들은 한국인 탑승객 13명 외에도 한국인 관광객 두세명이 탑승하기로 돼 있었지만 이들이 탑승을 거부해 목숨을 건졌다고 주장했습니다.
당시 이들이 비행기의 안전을 문제 삼아 큰 비행기로 교체해 달라고 항의하다 받아 들여지지 않자 탑승을 포기했다는 것입니다.
유족들은 결국 이번 사고가 사전에 예견된 것이라며 여행사와 항공사측에 항의했지만 여행사측은 아직까지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탑승자 숫자도 아직 정확히 파악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탑승객 22명이 전원 숨진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시신 수습 과정에서 사망자 수가 24명 또는 25명일 수 있다는 새로운 주장이 제기됐기 때문입니다.
탑승 예정자 명단은 확보돼 있지만 실제 탑승자 명단이 아직 나오지 않은데다, 사고 대책본부도 정확한 사망자 수를 공개하지 않고 있어 혼선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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