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27일) 새벽 캄보디아 현지에 도착한 사고 여객기 탑승자 가족들은 동체가 발견됐다는 소식에 생사를 확인할 수 있을지 애를 태우고 있습니다. 당초 이른 아침부터 사고대책 본부를 찾을 예정이었지만 계획을 바꿔서 프놈펜 시내에서 보다 정확한 소식을 기다릴 방침입니다.
보도에 곽상은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새벽 1시쯤 캄보디아에 도착한 사고 여객기 탑승자 가족들은 사고기의 동체가 발견됐다는 소식에 긴장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곧 실종된 가족들의 생사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가족들은 당초 오늘 아침 캄포트에 있는 사고대책본부를 찾을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기체가 발견됐다는 소식에 좀더 상세한 정보를 얻기 위해 비행기를 돌려 프놈펜으로 급히 돌아오고 있습니다.
이들은 탑승자들의 생사여부를 먼저 확인한 뒤 다음 행동을 정하자는 의견에 따라 프놈펜으로 귀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따라 캄보디아 주재 한국 대사관은 이들이 묵고 있는 호텔에 임시 사무실을 마련해 일단 탑승자들의 생사를 확인한 뒤 추후 일정을 가족들과 협의하기로 했습니다.
가족들은 한시라도 빨리 탑승자들의 생사를 확인하기 위해 보다 많은 장비와 인원을 더 투입해줄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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