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손학규 전 지사가 합류하면서 범여권 대선주자 연석회의가 탄력을 받고 있습니다. 주자들의 대선 행보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심석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손학규 전 경기지사의 범여권 합류 선언 이후 대선주자 연석회의가 점차 모습을 갖춰가고 있습니다.
손 전 지사와 정동영 전 열린우리당 의장은 오늘(27일) 대선주자 연석회의를 추진하고 있는 김근태 전 열린우리당 의장을 함께 만나 연석회의 구성 방안 등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손 전 지사와 정 전 의장은 이에 앞서 어제도 모임을 갖고 범여권 대통합을 강조했습니다.
[손학규/전 경기지사 : 우리가 범여권 대통합에 나서면 그것이 국민을 크게 하나로 아우르는 국민대통합의 길로 나갈 수 있습니다.]
[정동영/전 열린우리당 의장 : 대통합의 집을 지을 필요가 있다고 생각을 정리해 주셔서 그것을 바탕으로 새로운 희망을 만들 수 있다.]
전직 총리 출신으로 친노 주자인 이해찬, 한명숙 의원도 연석회의 참여 시기를 저울질하면서 충청과 호남을 각각 방문하는 등 지지세 확장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국민경선추진협의회측은 이르면 이번 주말이나 다음주 초쯤에는 범여권의 주요 주자들을 아우르는 연석회의가 출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시민사회 진영의 독자 정당을 추진하면서 열린우리당과의 통합 대상으로 주목받아온 미래창조연대는 다음달 8일 창당발기인 대회를 열기로 했고, 열린우리당도 의원 워크숍을 열고 다음달 10일을 전후해 대통합 창당 준비위원회를 구성한 뒤 다음달 중순쯤 창당대회를 갖기로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통합신당과 민주당은 오늘 합당 절차를 마무리해 의석 33석의 원내 제3당인 통합민주당이 출범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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