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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추락 사고, 풀리지 않는 의문점들

추락지점 및 사고원인 아직도 오리무중

<앵커>

사고 원인에 대한 여러 추측이 엇갈리고 있는데 아직 풀리지 않는 의문점들이 많습니다.

정호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사고가 난지 사흘이 지난 지금까지도 풀리지 않는 가장 큰 의문점은 과연 사고 여객기의 추락지점이 정확히 어디냐 하는 점입니다.

캄보디아 군경수색팀도 여객기의 위치조차 찾지 못하자 점차 수색지역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수색팀은 사고 여행기가 보꼬산 정상으로 향하는 동쪽 경사면에 미치지 못한 곳에 추락했거나 보꼬산을 넘어 추락했을 가능성에도 무게를 두고 있지만 수색작업은 여전히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사고기가 추락 후 폭발한 것인지, 불시착한 것인지에 대해서도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폭발에 대한 위성 관측보고가 없었다는 점, 실종자의 휴대전화 발신음이 들렸다는 점 등 때문에 불시착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사고 원인도 아직 오리무중입니다. 

지금까진 여객기가 악천후로 인해 폭풍우에 휩쓸려 산에 부딪혔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왔지만, 조종사가 관제탑의 경고를 무시하고 지나치게 낮게 비행한 것이 사고 원인일 수 있다는 지적이 새로 제기 되면서 조종사의 위험비행이 사고를 불러왔을 것이라는 점이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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