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불안해서 못 가겠다" 예약 취소 잇따라

<8뉴스>

<앵커>

사고 소식이 전해지면서 캄보디아 여행 상품에 대한 예약 취소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여름철 본격적인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동남아 여행 전반으로 사고 여파가 미치지 않을까 여행업계는 전전긍긍하고 있습니다.

장세만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26일) 아침 인천공항을 출발해 캄보디아로 떠나는 단체 여행객들입니다.

[캄보디아 단체관광객 : 아이들도 그렇고, 안가면 안되느냐고, 그런데 뭐 어차피 학교 연수기 때문에 일정을 변경할 수도 없고.]

[기분이 좀 착잡하긴 해도 그래도 모처럼 가는 여행이어서.]

현지 항공사의 안전 문제가 거론되면서 캄보디아 뿐만 아니라 다른 동남아 여행 상품에 대해서도 안전한지를 묻는 전화들이 여행사마다 빗발쳤습니다.

[말레이시아 관광객 : 마음이 좀 불안하지만 어쩌겠습니까, 가야되겠죠.]

사고가 난 하나투어 캄보디아 여행상품은 하루 종일 예약 취소가 계속됐습니다.

3백60명 넘게 취소 사태가 이어지자 여행사측은 해당 상품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또 롯데관광도 캄보디아 여행 상품을 폐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희선/하나투어 홍보팀장 : 현지 관광이 안전한지 또 다른 지역으로 상품변경이 가능하지 묻는 문의하시는 고객전화가 많이오고 있습니다.]

이달 들어 태국과 베트남 등에서 뎅기열 비상이 걸린 데 이어, 항공기 추락 사고까지 겹치면서 휴가철을 앞둔 여행업계가 긴장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오늘의 숏뉴스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