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김형오 원내대표는 26일 노무현 대통령의 국회연설 요청과 관련해 "주요 법안처리 협조를 위해 연설을 하려면 국회가 아니라 열린우리당으로 가야한다."며 거부 방침을 거듭 밝혔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26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주요 법안이 누구 때문에 처리 안되는 지에 대해서는 노 대통령도 잘 알고 있지 않느냐"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이어 노 대통령이 법안처리 협조를 부탁하려면 열린우리당이나 다른 정당에 가서 솔직하게 호소하는 게 6월 국회를 성과 있게 하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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