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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빨리 찾아온 '아폴로 눈병' 예방법은

서울의 한 병원 안과.

충혈 된 눈의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들로 붐빕니다.

[이재민/서울 창동 : 계속 눈이 따끔거리고 눈곱이 껴서 병원에 왔어요.]

아폴로 눈병은 바이러스 특성상 온도가 높을 때 많이 나타나기 때문에 대표적인 여름 질병으로 알려져 왔는데요.

[이동호/안과 전문의 : 아폴로 눈병 환자는 뜨거운 여름, 7월부터 시작해 8~9월에 나타나는데, 올해는 5월부터 아폴로 눈병환자들이 눈에 띄기 시작했습니다.]

6월 현재 이 병원에만 하루 2-30명의 아폴로 눈병 환자가 내원합니다.

아폴로 눈병은 잠복기가 8~48시간 정도로 짧고 병의 지속기간도 1주 정도로 역시 짧은데요.

눈 주위가 붓고 충혈, 자극감, 이물감이 심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 아폴로 눈병은 전염성이 강해 가족 가운데 한 명만 걸려도 식구 전원이 다 앓아야 끝나는 게 특징입니다.

따라서 예방이 중요한데요.

[오재령/고려대학교 안과 교수 : 공공 이용시설을 만졌거나 사람이 많은 곳에 가면 외출 중에도 손을 자주 씻는 것이 도움이 되고, 습도가 매우 높기 때문에 주변 환경위생에 더 주의를 해야겠습니다.]

일단 아폴로 눈병이 발병됐다면 처음 1주일이 전염력이 가장 강한 시기이기 때문에 가능한 한 집에서 쉬고, 수건이나 대야 등은 따로 쓰면서 항상 손을 청결히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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