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열린우리당을 탈당한 의원 7명이 오늘(25일) 공개적으로 손학규 전 지사 지지 선언을 한 뒤 캠프에 합류했습니다. 범여권으로부터 합류 요청을 받아온 손 전 지사도 금명간 분명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심석태 기자 전화 연결되어있습니다, 심석태 기자 전해주십시오.
<기자>
범여권의 거듭된 합류 요청을 받아온 손학규 전 경기지사가 범여권 대선주자 연석회의에 참여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손 전 지사를 만나 연석회의 참여를 요청했던 김근태 전 열린우리당 의장은 손 전 지사가 연석회의 참여 의사를 밝혀왔으며 오늘 오후 회동을 갖고 이런 의사를 공식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손 전 지사는 오늘 오전 자신을 공개 지지하고 캠프에 합류한 열린우리당 탈당 의원 7명을 만난 자리에서도 범여권의 요청과 관련해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이면 무엇이든 하겠다며 입장 표명이 임박했음을 시사했습니다.
이에 앞서 손 전 지사가 한나라당을 탈당한 뒤 처음으로 범여권 의원들이 캠프에 공식 합류했습니다.
재선의 김부겸, 안영근 의원과 초선인 김동철, 조정식, 정봉주 의원 등 열린우리당을 탈당한 의원 7명은 오늘 국회에서 기자 회견을 갖고 손 전 지사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이들은 손 전 지사가 대한민국의 시대정신이 요구하는 지도자라고 생각해 17대 대선 승리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앞으로 손 전 지사의 특보단으로 활동하면서 범여권과 손 전 지사 사이의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손 전 지사가 범여권 주자 연석회의 참여 입장을 밝히면서 모레로 다가온 통합신당과 민주당과의 통합 협상이 예정대로 진행될 것인지 등도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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