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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EA, 26일 방북…미·중 6자회담 준비

엘바라데이 총장 "실사팀, 북핵 시설 폐쇄·봉인 절차 등 협의"

<앵커>

IAEA 즉 국제원자력기구 대표단이 오는 26일 북한을 방문한다고 밝혔습니다. 힐 차관보의 방북 이후에 미국과 중국은 6자회담의 장관급 회담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신경렬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기자>

힐 미 국무부 차관보의 방북 이후 북핵 폐쇄를 위한 행보들이 신속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IAEA 즉, 국제원자력기구의 엘바라데이 사무총장은 실무 대표단이 오는 26일 북한을 방문한다고 발표했습니다.

IAEA의 방북 대표단은 북한 핵시설의 폐쇄와 봉인 절차 등을 협의할 것이라고 엘바라데이 총장이 밝혔습니다.

미 국무부는 힐 차관보의 방북 결과를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또 중국과는 6자회담의 장관급 회담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맥코맥/미 국무부 대변인 : 북핵 폐기의 다음 단계와 궁극적으론 장관급 회담을 개최하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맥코맥 대변인은 이어 미국이 북한의 핵 장비를 구입해 폐기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아이디어 차원에서 논의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소련 붕괴이후 중앙아시아 국가들의 핵물질과 기술을 미국이 구입해 폐기할 수 있도록한 넌-루거 프로그램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밝혔습니다.

미 국무부의 이런 설명은 북한의 핵 장비를 구입해 폐기하는 방안이 현재로서는 미 정부의 공식적인 정책은 아니지만 충분히 그럴 가능성이 있다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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