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신 반영 비율과 관련해 공동 성명을 낸 대학은 고려대와 서강대, 성균관대, 연세대, 중앙대, 한양대 등 6개 사립댑니다.
대학 입학처장들은 먼저 등급간 점수에 차등을 두겠다는 방안을 긍정적으로 고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정 등급까지 만점을 주는 방안을 완전 철회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하지만 내신 실질반영 비율은 합리적인 수준에서 결정할 것이라고 밝혀 최대 50% 확대 적용하라는 교육부 방침을 사실상 거부했습니다.
[모 사립대 입학처장 : 차등화를 하긴 하는데 너무 급격하게 하면 아이들에게 여러 가지 혼란을 줄 수 있습니다.]
교육부는 원칙에서 벗어나는 전형은 용납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김신일/교육부총리 : 대학들이 약속을 지키지 않으면서 발생한 일입니다. 애초에 자신들이 하겠다던 대로 내신을 반영해 달라는 게 교육부의 입장입니다.]
국회 교육위원회에서도 내신을 둘러싼 혼란에 대한 질타가 쏟아졌습니다.
[이주호/한나라당 의원 : 이제라도 교육부가 대학 자율성을 크게 신장할 수 있는 장기계획을 발표해야 합니다.]
이런 가운데 다음 주 열릴 예정인 전국대학총장 협의회와 입학처장단 회의에서 대학들의 최종 입장이 나올 것으로 보여 내신으로 인한 혼란이 마무리될 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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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경찰서는 이웃에 사는 54살 김모 씨 부부와 김씨의 어머니 등 일가족 3명을 살해한 혐의로 32살 이모 씨를 붙잡아 밤샘 조사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달 30일에도 같은 마을에서 포도밭에서 일하는 부모님을 마중하러 나간 여중생 김모 양을 납치해 22일 동안 자신의 방에 감금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어제(21일) 새벽 풀려난 김 양과 살해사건 목격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근처 친척집에 숨어있던 이씨를 붙잡았습니다.
[오종상/충남 보령경찰서 수사과장 : 용의자의 상의에 피가 묻은 것을 보았다는 실종자의 진술을 확보하였고, 현장에서 채취한 용의자의 족적과 용의자 집의 슬리퍼의 족적이 동일함을 확인하였으며...]
이 씨는 경찰에서, 동네 사람들이 평소 자신을 따돌리는데 앙심을 품고 범행했다며, 혐의를 대부분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이웃에 사는 김씨 가족이 여중생 납치 사실을 알아채자, 이씨가 범행을 감추려고 이들을 살해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정확한 범행 동기를 캐고 있습니다.
이 씨는 지난 2003년에도 자신을 나무라는 아버지를 흉기로 살해하려 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오늘 오전, 수사 결과 브리핑을 연 뒤 이 씨에 대해 살인과 납치 감금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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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180일전인 오늘부터 네티즌이 인터넷 게시판이나 자신의 홈페이지에 특정 후보자에 대한 지지나 반대의 글을 올리는게 금지됩니다.
또 정당이나 후보자가 설립, 운영하는 기관.단체.조직.시설의 활동에 제약이 가해지고 선거에 영향을 미치기 위한 현수막 등 시설물 설치도 엄격하게 제한됩니다.
특히 규제 대상에는 휴대전화 문자메시지와 후보자를 상징하는 인형이나 마스코트 등 상징물을 제작.판매하는 행위도 포함됩니다.
이런 금지 규정을 어길 경우에는 2년 이하의 징역이나 4백만 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게 된다고 선관위측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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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부터 '평', '돈' 등 비법정단위 사용을 전면 금지한 개정 계랑법이 시행되는 가운데, 건설사가 '평' 대신 쓰고 있는 '형'과 '타입(Type)'도 정부의 단속 대상이 됩니다.
산업자원부는 "건설사가 소비자 혼란을 줄이는 차원에서 제곱미터 대신 기존의 평형과 비슷한 '형'과 '타입'을 쓰고 있는데 이는 세계적으로도 유례없는 기이한 표기법이며, 세계화 추세에도 맞지 않는다"며 제곱미터 외에 다른 표기법은 모두 단속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산자부는 그러나 시행 초기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제곱미터 옆에 평형을 나란히 쓰는 표기는 금지하는 대신 본문 하단에 쓰는 부연 설명은 허용하도록 했습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오스트리아에서는 폭풍우로 크레인이 무너져 수십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미국 뉴욕 한 복판에서 요가 애호가 수십 명이 야외 요가 시연을 펼쳤습니다.
올해로 스물 다섯번째 맞는 야외 음악축제를 벌이고 있는 프랑스 파리는 지금 흥겨운 음악으로 가득합니다.
<오늘의 날씨>
절기상 하지인 오늘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이 끼겠습니다.
남부 지방은 남해상에 머무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한 때 비가 조금 온 뒤 오후 늦게부터 점차 개겠습니다.
예상강수량은 5mm 안팎으로 많지 않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29도를 비롯해 전국이 23도에서 30도의 분포로 중부 지방은 어제 보다 4~5도 가량 올라가 덥겠습니다.
토요일인 내일은 장마전선이 다시 북상하면서 오후 늦게나 밤에 서해안 지방부터 비가 오겠습니다.
특히 일요일인 모레는 전국에 걸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전국이 16도에서 21도, 낮 기온은 전국이 24도에서 30도의 분포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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