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의 경우 지난 1월에서 5월까지 비즈니스 석 이상 프리미엄 석의 매출이 전체 여객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1.8%, 2005년 20.2%, 2006년 20.6%의 상승세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습니다.
매출만을 본다면 전년대비 20%가 증가해 올해는 1조 원에 육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아시아나 항공의 프리미엄석 매출은 2005년 2006억 원에서 지난해 2360억 원으로 늘어났고, 올해는 2670억 원에 달할 것으로 회사 측은 예상하고 있습니다.
2005년부터 매년 전년 동기대비 10~13% 늘어나고 있는 셈입니다.
비즈니스 좌석의 가격이 일반석 좌석의 3배 안팎에 달하는데도 이렇게 비즈니스 석 인기가 높아지는 이유는 뭘까?
항공사들과 제휴한 신용카드사와 숙박시설 등이 마케팅의 일환으로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게 하면서 일반석 티켓을 사서 비즈니스 석으로 업그레이드하는 수요가 많아진 것입니다.
국내 기업들의 글로벌 경영의 확산으로 대기업은 임원급 이상 출장을 갈 때 비즈니스 석 티켓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른 항공사의 노력도 인기의 이유로 꼽을 수 있습니다.
대한항공은 2004년부터 꾸준히 비즈니스 석 시트를 최고급으로 바꾸고 있고, 아시아나 항공도 올해 기내 설비 업그레이드를 위해 500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비즈니스 승객이 전체 승객에서 차지하는 숫자는 8%밖에 되지 않지만 매출액은 20% 이상을 차지하는 만큼 앞으로 프리미 엄석에 대한 항공사들의 투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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