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경찰서는 자동차 튜닝 비용을 마련하려고 일부러 교통사고를 낸 뒤 보험금을 챙긴 혐의로 33살 송 모 씨 등 2명을 구속하고, 32살 박 모 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또, 32살 최 모 씨 등 달아난 일당 4명을 쫓고 있습니다.
송 씨 등은 지난 2003년 서울 화곡동의 한 도로에서 서로 추돌 사고를 낸 뒤 우연히 발생한 사고인 것처럼 속여 보험금 천만 원을 타내는 등 지난 2001년부터 4년 동안 10차례에 걸쳐 보험금 1억여 원을 타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자동차 튜닝 인터넷 카페 회원인 이들은 튜닝을 하는데 돈이 많이 들자,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와 함께 경찰은 이들이 실제로 입원 치료를 받지 않았는데도 입퇴원 확인서와 진단서 등을 발급해준 혐의로 52살 장 모 씨 등 의사 3명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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