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정동영 전 의장은 오늘(18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탈당을 공식선언했습니다.
정 전 의장은 열린우리당의 실패에 책임을 통감한다면서 열린우리당의 잘못된 과거와는 과감히 단절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동영/전 열린우리당 의장 : 고뇌와 상처와 회한은 가슴에 묻고 민주개혁세력의 대통합과 승리 그리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온몸을 던지겠습니다.]
또 2007년의 시대정신은 대통합이라면서 늦어도 다음 달까지는 대통합신당을 창당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정 전 의장은 내일 김근태 전 의장을 만나는 데 이어 조만간 손학규 전 지사, 박상천 민주당 대표와 만나 후보자연석회의 구성과 대통합문제를 논의할 계획입니다.
범여권 차기주자들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어제 손학규 전 지사가 지지모임인 선진평화연대를 출범시킨 데 이어 친노 주자인 한명숙 전 총리가 조금전인 오전 10시 반에 대선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김두관 전 행정자치부장관은 오늘 오후에, 이해찬 전 총리는 내일 대선 출마를 공식선언할 예정입니다.
이런 가운데 통합신당 김한길 대표와 민주당 박상천 대표는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대통합추진협의체 구성을 위해 양 당의 합당을 오는 27일까지 일주일 더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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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전 시장이 한반도 대운하 띄우기에 다시 나섰습니다.
핵심인 식수공급 문제와 관련해 강변여과수 방식 등을 도입해 이를 해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명박/전 서울시장 : 간접 취수 방식 등을 통해 물이 2급수에서 1급수로 업그레이드됩니다.]
박 전대표 측은 과학적 설명은 없고 말 바꾸기만 있다며 비판했습니다.
[유승민/박근혜 전 대표측 의원 : 운하 건설이 좌절되면 오염된 강 그대로 둘 것인가, 지도자는 운하와 상관없이 강물을 깨끗하게 해야 한다.]
위장전입과 관련해서도 박 전 대표와 열린우리당은 취학 때문이라는 해명에 사립초등학교 입학에는 주소지가 문제되지 않는다며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 전 시장 측은 76년부터 학군별로 지망을 받아 신입생을 뽑았다고 반박했습니다.
박 전 대표와 관련해서는 정수장학회 이사장 시절 장학금 출연문제, 고 최태민씨 일가의 수 백억대 재산형성과정, 성북동 집 구입과정에 대한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박 전 대표 측은 터무니 없는 주장이라며 증거를 대지 못하면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 전 시장측은 검증 공방과 관련, 청와대가 '청와대 배후설'을 제기한 박형준, 진수희 의원을 검찰에 고소한데 대해 천호선 청와대 대변인을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맞고소했습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투우의 본고장인 스페인에서는 본격적인 투우 시즌을 맞아 경기장에 관람객들이 몰렸습니다.
국제우주정거장에 도킹한 미국 우주왕복선 애틀란티스 호의 승무원들이 우주정거장의 태양전지판 보수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미국 테네시주에서 진행된 아이들을 위한 자동차 자선 행사에서 경주용 자동차가 관람객들을 덮쳐 일곱 명이 숨지는 불상사가 일어났습니다.
<ⓤ플러스 : U포터>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아찔한 곡예 비행을 펼치는 공군 이글스 비행단.
늠름한 공군 조종사들의 비행 장면에 푹 빠져든 아이들.
눈망울이 초롱초롱 빛나는데요.
멋진 영상을 본 뒤 체험 학습도 빼놓을 수 없죠.
공군의 초음속 고등 훈련기 T-50 모형을 직접 만들어 봅니다.
날개의 균형을 잡는 모습이 자못 진지한데요, 어디 잘 나는지, 한번 볼까요?
[박성근/초등학생 : 비행기가 나는 데 어떤 힘이 필요한지에 대해서 공부했고요.]
열기구도 만들어 봅니다.
가벼운 색동 한지로 큼직한 열기구를 만드는데요.
구석 구석 공기가 새지 않도록 풀로 꼼꼼하게 마무리를 하는군요.
이렇게 만든 열기구를 뜨거운 공기를 채워 하늘 높이 띄웁니다.
열기구를 만들고 남은 종이로 장난도 치는 모습이 즐거워 보이네요.
이번 행사는 한국 항공소년단이 초등학교를 돌며 진행하고 있는 '항공과학교실'인데요.
하늘을 나는 데 필요한 과학 원리를 배우는 것이 목적입니다.
[박경민/한국항공소년단 서울연맹 : 종이 비행기와 열기구를 어린이들이 직접 만들어 보고 날려 봄으로 해서 비행의 기본적인 원리를 쉽게 습득하고 이해…]
직접 만들어 날려본 모형 비행기와 열기구.
아이들의 푸른 하늘을 향한 꿈도 이렇게 높이 날아 오르기를 기대합니다.
<오늘의 날씨>
월요일인 오늘도 서울 등 중서부 지방을 중심으로 불볕 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입니다.
춘천의 기온은 32도, 서울은 31도까지 치솟겠고 대전과 광주의 기온은 29도가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이번 주에도 불볕 더위가 기승을 부리다가 목요일 쯤 장마가 시작되면서 더위가 한풀 꺾이겠다고 예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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