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금요일 오후, 서울 용산의 전쟁 기념관!
'너! 나의 시선'이란 이름의 사진전이 열렸습니다.
그런데 사진 작가들의 얼굴이 낯익죠?
이훈, 박시은, 김민선, 기태영, 왕빛나 씨 등 탤런트 43명인데요.
이 탤런트들은 시각 장애인들이 가장 보고 싶어하는 것들을 직접 듣고 카메라에 담아냈다고 합니다.
[김민선/탤런트 : (이번 사진전은 어떤 의미?) 슬로건이 '너? 나의 시선'이거든요. 여기에 지금 전시되어 있는 사진들이 경매로 판매가 되요. 경매해서 판매되는 수입금을 가지고 장애우들한테 다시 돌아가거든요.]
사진전에 참여한 탤런트와 장애인들은 개막식을 함께 한 뒤 전시된 사진들을 둘러봤는데요.
작가가 된 탤런트들은 본인의 사진에 과연 몇 점을 줄까요?
[박시은/탤런트 : 한 75점? 양심은 있거든요. 누구나 쉽게 찍을 수 있는 거라서 제가 특별히 이렇게 저렇게 가미해서 찍은 게 아니기 때문에 그래서 점수를 한 75점?]
이훈 씨도 사진 한장 한장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였다고 하죠?
[이훈/탤런트 : 한 100장 이상 찍은 거 같아요. 수없이 찍었어요, 과연 이게 정말 이친구가 보고 싶어 하는 사진일까 이렇게도 찍어보고 저렇게도 찍어보고 나름대로 고생 많이 했 던 거 같아요. 보람되고 뜻 깊었어요.]
[기태영/ 탤런트 : 좋은 뜻에서, 의미에서 저희가 찍어봤으니까 많이 와주셔서 저희가 생각하는 의도도 느껴주셨으면 좋겠고...]
사회복지법인 하트-하트 재단과 연예 기획사들이 공동 개최한 이번 사진전은 오는 30일까지 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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