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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 세계] 경찰이 용의자에 "서로 때려"

두 남자가 번갈아 가며 서로의 빰을 때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 싸우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알바니아계 이민자인 이들은 강도 용의자로 붙잡힌 뒤 경찰의 강요로 서로를 치고 받고 있는 것입니다.

옆에 몽둥이를 들고 있는 그리스 경찰은 직접 구타 시범까지 보입니다.

사건은 1년전에 일어났지만, 휴대전화로 촬영된 이 화면이 최근 인터넷에 공개돼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이민자 차별 문제로 번지자, 그리스 정부는 해당 경찰서장 등 4명에 대해 정직명령을 내리고 사태 수습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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