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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여성, 승용차 트렁크에서 숨진 채 발견

<8뉴스>

<앵커>

20대 여성이 자신의 승용차 트렁크 안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김현우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16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의 한 쇼핑센터 지하 주차장에서 회사원 29살 현  모 씨가 자신의 차량 트렁크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발견 당시 현 씨는 찢어진 치마로 목이 졸려 있는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현 씨가 어제 저녁 쇼핑을 마치고 주차장으로 내려온 직후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주차장 CCTV 등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어제 저녁 카자흐스탄 국적의 35살 T모 씨가 의정부 출입국관리사무소 10층 옥상에서 떨어져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주변 사람들은 T 씨가 최근 카자흐스탄의 가족에게 전화를 걸어 "자살하고 싶다"고 말하는 등 한국 생활에 적응하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새벽 5시쯤 경기도 성남시 경원대역 앞 삼거리에서 시내버스가 앞서가던 승용차 등 차량 넉 대를 잇따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 승객 등 35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버스 운전기사 김 모 씨가 신호를 위반하는 바람에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기도 의정부경찰서는 연료탱크가 실린 탑차를 몰고 다니며 화물차 연료탱크에서 경유를 훔쳐온 혐의로 44살 임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임 씨는 오늘 새벽 의정부시의 한 주차장에서 화물차 주유구에 호스를 넣은 뒤 모터펌프로 경유를 뽑아 자신의 차량으로 옮겨 싣다 순찰중이던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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