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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안의 TV' 지상파DMB 500만 시청 시대

<8뉴스>

<앵커>

지금 댁에서 뿐 아니라 퇴근길이나 야외에서 저희 뉴스를 시청하시는 분들도 많을 텐데, 손안의 TV, 지상파 DMB 시청자가 5백만 명을 넘어 섰습니다.

유병수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2005년 12월 첫 전파를 쏜 지상파DMB가 방송 시작 1년 6개월 만에 시청자 500만 시대를 맞았습니다.

서울, 수도권 인구 4명 가운데 1명이 지상파DMB 시청자인 셈입니다.

[이기주/정보통신부 전파방송기획단장 : 대중화 단계로 들어섰다고 볼 수가 있고, 또한 국민들의 일상 생활에 있어서 많은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된 계기가 되었다...]

지상파DMB는 달리는 차 안에서 볼 수 있는 TV로 시작해 길거리에서 휴대전화로 언제든지 꺼내 볼 수 있는 TV로 발전했습니다.

작년 3월부터는 서울 수도권 10개 노선의 지하철 안에서도 지상파DMB를 깨끗하게 볼 수 있게 됐습니다.

서울,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도 지상파DMB 방송국 허가가 완료됐습니다.

[김성규/방송위원회 매체정책국장 : 전국방송이 연내에는 아마 실현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면 그동안 소외됐던 지역주민들도 지상파DMB의 혜택을 충분히 누릴 수 있을 것...]

하지만 지상파DMB는 방송의 수준을 높일 수 있는 광고 수익의 안정화가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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