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금실 전 법무부 장관이 한나라당의 대선 주자인 박근혜 전 대표에 대해 "일관되고 거짓말을 안 한다, 말 실수 안하고 할 이야기만 하는 이미지를 갖고 있는 것이 강점이다"고 말했다.
강 전 장관은 13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아주대학교에서 열린 강연에서 박 전 대표의 여성리더십에 대해 의견을 말해달라는 질문에 "박 전 대표는 여성리더의 이미지보다는 일반 정치인 이미지를 많이 갖고 있는 것 같다"며 "국민들이 박 전 대표를 긍정적으로 보는 것은 다른 남성 정치인과는 다른 측면이 도드라진다"며 이같이 평했다.
범여권의 대선 주자로 꼽히고 있는 한명숙 전 총리에 대해서는 "우리나라 여성운동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고 페미니즘 운동을 통해 여성리더를 배출하고 총리까지 올라간 대표적인 케이스다"고 말했다.
강 전 장관은 이날 아주대학교 여성리더십센터가 마련한 특강에서 '21세기 환경과 여성리더십의 강화방안'을 주제로 2시간 가량 강연하며 "남성과 공존하며 평화로운 관계를 맺어가는 여성리더십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수원=연합뉴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