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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민주당 합당 연기…탈당 움직임 계속

12일 김근태 전 열린우리당 의장의 대선 불출마 선언에 이어 15일로 예정됐던 통합신당과 민주당 사이의 합당이 다음주로 연기되는 등 범여권 통합을 둘러싼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통합신당 김한길 대표와 민주당 박상천 대표는 12일 긴급 회동을 갖고 더 많은 중도개혁 의원들이 새로 만들 정당에 참여할 수 있도록 14일로 예정된 양당 통합 수임기구 합동회의를 오는 20일로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열린우리당을 탈당한 초재선 의원 등 대통합을 추진하고 있는 의원들이 양당의 합당 연기 결정을 매우 바람직한 진전이라며 환영하고 나섰습니다.

이런 가운데 열린우리당 정대철 고문과 김덕규 전 국회부의장, 문학진 의원 등은 예정대로 15일 열린우리당을 탈당하기로 했고 열린우리당 중진들과 수도권과 충청권 의원 등도 다음주 초까지 탈당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어 범여권 대통합 논의가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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