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유계층이 피부암 유병률이 높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영국 북아일랜드 로열 빅토리아 병원 피부과전문의 수재너 호이 박사는 의학전 문지 '피부과학 저널(Journal of Dermatology)' 최신호에 발표한 연구논문에서 2만3천 명을 대상으로 12년에 걸쳐 실시한 조사분석 결과 부유층, 노인, 남성들이 피부암 에 걸릴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힌 것으로 BBC인터넷판이 12일 보도했다.
부유계층이 사는 지역 거주자는 특히 피부암 중에서 치명적인 흑색종 그리고 일반적인 피부암 중 하나인 기저세포암 발생률이 높았다고 호이 박사는 밝혔다.
전체적으로 피부암은 나이가 들수록 유병률이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으나 흑색종은 예외로 75세가 넘으면 오히려 낮아졌다.
3대 피부암인 기저세포암, 편평세포암, 흑색종 발생률은 남성은 전체 암의 27%, 여성은 26%를 각각 차지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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