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과 불과 물이 밀도 있게 녹아있는 우리 문화유산 도자기!
최근 도자기는 식기류뿐만 아니라 인테리어 자재, 공예품, 액세서리 등 우리 생활 속에서 다양한 소재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특히 도자기로 만든 조명이 요즘 인기죠?
전반적인 실내 장식 분위기가 단순한 것이 선호되면서 샹들리에 대신 도자기로 갓을 씌운 조명들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김지선/큐레이터 : 도자 조명은 특히 자연물과 가까운 빛을 내기 때문에 인테리어 아이템으로 굉장히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도자 조명은 일반 조명과 달리 빛이 자연스러운 것이 특징인데요.
조도가 높으면서도 눈이 아프지 않게 간접적으로 빛을 비쳐줘 은은하게 실내 공간을 꾸밀 수 있습니다.
일반 합판 대신 도자 타일을 붙인 사물함도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데요.
색색 패턴의 화려한 타일 문양 때문에 그 자체만으로도 인테리어 효과를 내기에 충분합니다.
[김지선/큐레이터 : 도자기 타일은 대량생산이 가능하고 굉장히 아름다운 색깔도 낼 수도 있고 또 도자기만의 특성이 있기 때문에 견고합니다.]
그 밖에도 화려한 문양이 돋보이는 명함꽂이와 키 걸이, 그리고 욕실 인테리어에 깔끔함을 더해줄 비누각 등 도자기를 이용한 다양한 생활용품들이 선보이고 있는데요.
또 도자기로 만든 베개는 다소 불편해 보이지만 시원하다는 특징 때문에 여름이면 찾는 사람들이 가끔 눈에 띄곤 합니다.
[박미숙/경기도 여주 : 욕실 도자기 타일하고 맞기 때문에 비누각이 굉장히 깔끔하고 인테리어 효과도 좋을 것 같아요.]
가격은 일반 플라스틱이나, 유리제품에 비해 비싼 편이지만 인테리어적인 효과뿐만 아니라 오래 쓸 수 있는 장점까지 있어 주부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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