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의약품이 만들어지면 그 약의 효능과 안전성에 대한 임상실험을 하게 되는데요.
임상 실험 결과가 실험 경비를 누가 댔는냐에 따라 크게 달라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UC 샌프란시스코 대학 리사 베로 교수팀이 콜레스테롤 저하제 임상실험 보고서 192건을 분석한 결과, 연구비를 누가 제공했는지에 따라 임상 실험 결과가 크게 달라진다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 결과 제약업체가 연구비를 제공한 실험은 정부나 비영리 단체가 연구비를 지원한 실험보다 약의 임상결과가 좋게 나올 확률이 25배나 높았습니다.
베로 박사는 많은 사람들이 제약업체가 연구비를 대는 약의 임상 실험 결과를 믿고 약을 복용할 수 밖에 없는 것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안미정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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