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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자동차·휴대전화 등 소비회복 뚜렷

서울의 한 자동차 대리점.

차를 구입하려는 고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

[황선구/대전광역시 가양동 : 디자인이나 성능이 좋은 차종이 요즘 많이 나와서요. 상담 좀 한번 받아보려고 방문했습니다.]

자동차는 지난 4월 이후 판매가 본격적으로 늘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소형차보다 일부 인기 있는 중형차 이상의 차종이 효자 노릇을 한 것입니다.

[김대수/자동차업계 서여의도지점장 : 작년 동기 대배해서 약 30%가 저희 지점에서는 증가되었습니다.]

국내 5개 완성차 업체는 지난 5월 한 달 간 내수시장에서 10만여 대를 팔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 정도 증가했습니다.

[이승원/자동차업계 여의도지점장 : 증시 활황과 더불어서 고객들이 심리적으로 안정적인 것이 있고, 그 다음에 과거에 7, 8년 전에 차를 많이 샀던 분들이 지금 차를 바꿀 시기가 도래해서…]

휴대전화도 지난달 특수라고 할 만큼 판매가 늘어났습니다.

특히 100만 원대를 호가하는 프리미엄 제품 판매가 급증했는데요.

한 명품 휴대전화는 없어서 못 팔 정도입니다.

[류리/전자상가 직원 : 하루에 만약에 열 대가 만약에 입고가 됐다 그러면 열 대는 다 나가요.]

가전제품도 소비 증가세가 뚜렷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에어컨은 판매량이 50% 이상 증가했습니다.

가격 하락 폭이 컸던 PDP·LCD 등 평면TV 판매도 눈에 띄게 늘었습니다.

[정지완/가전업계 마케팅팀 차장 : PDP·LCD 같은 경우는 판매가격 하락으로 인해서 전년 대비 한 50% 이상의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업계 관계자들은 고가품 위주의 판매 증가로 볼 때 고소득층이 본격적으로 지갑을 열기 시작한 것으로 풀이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특별한 이변이 없는 한 판매 증가 추세는 하반기로 가면서 더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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